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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품과 소모품

회사에서 모니터를 사거나, 공기청정기를 새로 들였을 때 지출결의서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물건을 샀으니 소모품비 아닌가?" 싶다가도, 금액이 커지면 왠지 '비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곤 하죠. 오늘은 사수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비품과 소모품의 구분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비품 vs 소모품, 무엇이 다른가요?가장 큰 차이는 '얼마나 오래,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비품 (집기비품): 회사가 영업 활동을 위해 1년 이상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구체적인 형태가 있는 '자산'입니다. (예: 컴퓨터, 에어컨, 책상, 복사기 등)소모품 (소모품비): 한 번 사용하면 가치가 사라지거나, 사용 기간이 짧고 금액이 적어 즉시 '비용' 처리하는 물건입니다. (예: 복사용지, 볼펜..

카테고리 없음 2026. 3. 19. 11:20
법인카드 사적 이용과 업무상 이용

1. 법인카드, '업무 관련성'이 핵심입니다.법인카드의 대원칙은 딱 하나입니다. "회사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출했는가?"입니다. 세무서에서는 이를 판단할 때 다음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시간적 요소: 평일 근무 시간 내 사용 (주말/공휴일 사용은 업무 연관성을 소명해야 함)장소적 요소: 사업장 인근 또는 출장지 (집 근처나 유흥업소 등은 주의 대상)내용적 요소: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식대, 비품 구매, 교통비 등2. 대표적인 '사적 사용' 판정 사례다음과 같은 지출은 업무용으로 인정받기 어렵고, 심한 경우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더 내거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개인적 용도: 가족 식사, 마트 장보기, 개인 의료비, 자녀 학원비 등업무 외 시간/장소: 주거지 인근에서의 심야 결제, 공휴..

카테고리 없음 2026. 3. 18. 17:47
세금계산서의 모든 것(과세, 영세, 면세, 수정세금계산서, 가산세)

오늘은 세금계산서의 종류와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과세, 영세, 면세 한눈에 구분하기세금계산서라고 다 같은 게 아닙니다. 물건의 성격에 따라 꼬리표가 달라집니다.과세 (10%): 우리가 사는 대부분의 물건(커피, 복사용지, 가구 등)입니다.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습니다.영세 (0%): 주로 수출하는 물건에 적용됩니다. 세율은 0%지만, 수출 실적 확인을 위해 '영세율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합니다.면세 (0%): 기초 생필품(흰 우유, 쌀, 채소), 도서, 교육 등 세금을 매기지 않는 항목입니다. 이때는 '세금'자가 빠진 [계산서]를 주고받습니다.국세청 홈텍스에서 전자발급을 할 때에는 과세, 영세는 세금계산서 발급하기에서 발급합니다. 이때, 영세는 영세율을 선택해..

카테고리 없음 2026. 3. 17. 17:23
증빙 없는 지출 (경조사비, 공과금)

신입사원 시절, 가장 당황스러웠던 기억 중 하나가 바로 '영수증이 없는 지출'이었습니다. 거래처 담당자 부친상에 조의금을 보냈거나, 협회비를 냈는데 카드 결제가 안 될 때 "이건 지출결의서를 어떻게 써야 하지?"라며 멘붕이 오곤 하죠.오늘은 영수증이 없어도 당당하게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는 '증빙의 기술'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거래처 경조사비: '청첩장'이 곧 영수증입니다!거래처 담당자의 결혼이나 장례식에 보내는 경조사비는 카드 전표가 나올 수 없죠. 이때는 부고 문자나 청첩장이 증빙 서류를 대신합니다.처리 방법: 모바일 청첩장 화면을 캡처하거나, 종이 청첩장을 스캔하여 지출결의서에 첨부합니다.한도 체크: 세법상 거래처 경조사비는 건당 20만 원까지는 영수증이 없어도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20만원이..

카테고리 없음 2026. 3. 16. 17:09
접대비와 복리후생비

오늘은 실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판단의 문제를 다뤄보려 합니다. 바로 '누구를 위해 돈을 썼는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접대비(기업업무추진비)와 복리후생비의 구분입니다. 1. 핵심 키워드는 '우리 사람'인가, '남'인가?구분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 돈의 혜택을 누가 받았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복리후생비: 우리 회사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출한 비용 (대상: 내부 직원)접대비(기업업무추진비): 거래처, 고객 등 사업과 관련 있는 외부인과의 관계를 위해 지출한 비용 (대상: 외부 이해관계자)💡 참고: 최근 세법 개정으로 인해 '접대비'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기업업무추진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회사 전산 시스템에 따라 두 용어를 혼용할 수 ..

카테고리 없음 2026. 3. 15. 16:47
지출결의서 작성 및 상신하기

서류의 개념, 필수 증빙, 계정과목을 먼저 마스터하고 오셨나요? 아직 못 보셨다면 아래 글들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기초가 탄탄해야 실전이 쉬워집니다.2026.03.11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01] 품의서와 지출결의서 (작성시점, 처리기준, 실무팁)2026.03.11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02] 지출결의서 필수 증빙 (적격증빙, 간이영수증)2026.03.11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03] 계정과목 구분 개념을 잡았다면 이제 직접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차례입니다. 하얀 적요란(내역)을 마주하면 "어디까지 자세히 써야 하지?" 고민이 시작되죠. 결재권자가 한 번에 '승인'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실무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지출결의서의 핵심, 4대 요소지출..

카테고리 없음 2026. 3. 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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