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초, 전 직원이 가장 예민해지고 경영지원팀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가 있죠? 바로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나는 얼마를 돌려받을까?" 기대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수많은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우리 경영지원팀은 책임감이 막중해집니다. 오늘은 연말정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실무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연말정산은 매달 냈던 세금을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으시면 이해가 200% 더 빨라집니다.2026.03.19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14] 원천세 (원천징수, 신고기한, 반기별신고) 1. 연말정산(Year-end Tax Settlement)이란?우리는 매달 월급에서 원천세(14일 차 내용 참고)를 떼고 받습니다. 하지만 이 세금은 정확한 금액이 아..
급여일이 지나고 나면 경영지원팀에는 또 다른 큰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원천세 신고'입니다. "내가 낸 세금도 아닌데 왜 회사가 신고를 하지?" 싶다가도, 매달 10일만 되면 정신없이 바빠지는 사수 옆에서 눈치 보셨던 경험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월급날 뒤편에서 묵묵히 이루어지는 원천징수와 원천세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원천징수(Withholding Tax)란 무엇인가요?원천징수는 소득(급여 등)을 지급하는 사람(회사)이 소득을 받는 사람(직원)이 내야 할 세금을 미리 떼어서 국가에 대신 내는 제도입니다.회사의 역할: 국가를 대신해 세금을 걷어두는 '징수의무자'가 됩니다.장점: 국가는 세금을 빠짐없이 걷어서 좋고, 직원은 나중에 한꺼번에 큰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어제 외화 송금 실무(12일 차)를 통해 돈을 보내는 법을 배웠다면, 오늘은 그 내역을 회계 장부에 어떻게 기록하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달러로 보냈는데 장부에는 원화로 적어야 하나요?", "환율은 언제 걸 써야 하죠?"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오늘 시원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외화 장부, 환율의 기준은 '매매기준율'외화 거래를 기록할 때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장부는 원화로 기록한다'는 원칙입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환율은 보통 [서울외국환중재]나 [한국은행]에서 공시하는 '매매기준율'을 사용합니다. 회사마다 어디에서 공시하는 환율을 사용하는지는 다를 수 있어요!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하나은행 공시 환율을 사용한답니다.발생 시점: 물건을 수입하거나 인보이스를 받은 날의 환율로 외상매입금을 ..
회사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달러($)나 엔화(¥) 등 외화를 다룰 일이 생깁니다. 처음 외화 송금 업무를 맡게 되면 "환율은 언제 걸 봐야 하지?", "당발송금이 뭐지?"라며 당황하기 일쑤인데요. 오늘은 외화거래의 첫걸음인 은행 송금 실무와 용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외화 송금의 종류,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은행에서 외화를 보낼 때 가장 자주 접하는 용어들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명확한 차이가 있어요.해외송금: 말 그대로 국외에 있는 거래처나 개인에게 외화를 보내는 것입니다. 인보이스(Invoice) 등 증빙 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국내타행송금(외화): 국내에 있는 다른 은행 계좌로 외화를 보내는 경우입니다. (예: 우리 회사의 국민은행 외화계좌에서 거래처의 신한은행 외화계좌로 송금)당발송..
자금일보나 주보를 작성하다 보면 등등 식은땀이 흐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 계산기는 정확히 두드렸는데, 장부상 잔액과 실제 통장 잔액이 단돈 몇백 원이라도 차이가 날 때죠. "겨우 몇백 원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계에서 '차이'는 절대 허용되지 않습니다.오늘은 사라진 금액을 찾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잔액 맞추기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통장 잔액이 안 맞을 때 (은행 거래)통장 잔액이 틀리다면 대부분 '내가 기록하지 않은 자동 발생 내역'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은행 수수료: 타행 이체나 대량 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500원, 1,000원 등)를 지출 합계에 넣었는지 확인하세요.이자 수익과 원천징수: 예금 이자가 들어올 때, 입금된 '실수령액'만 보면 ..
지금까지 1일 차부터 9일 차까지는 영수증 한 장, 지출결의서 한 건 등 하나의 거래를 어떻게 정확하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습니다.하지만 경영지원팀의 진짜 업무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이제는 흩어져 있는 개별 거래들을 하나로 모아 회사의 하루를 정리하고 보고하는 과정을 익혀야 하는데요. 그 시작이 바로 오늘 다룰 '자금일보'입니다.본격적인 자금 관리 업무에 들어가기 전, 아직 개별 거래 처리 방법이 헷갈리신다면 아래 포스팅들을 먼저 복습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2026.03.11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01] 품의서와 지출결의서 (작성시점, 처리기준, 실무팁)2026.03.11 - [분류 전체보기] - [회계 실무 #02] 지출결의서 필수 증빙 (적격증빙,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