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지원팀 생존 로그입니다.
회사에서 모니터를 사거나, 공기청정기를 새로 들였을 때 지출결의서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물건을 샀으니 소모품비 아닌가?" 싶다가도, 금액이 커지면 왠지 '비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곤 하죠. 오늘은 사수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비품과 소모품의 구분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비품 vs 소모품,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얼마나 오래,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 비품 (집기비품): 회사가 영업 활동을 위해 1년 이상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구체적인 형태가 있는 '자산'입니다. (예: 컴퓨터, 에어컨, 책상, 복사기 등)
- 소모품 (소모품비): 한 번 사용하면 가치가 사라지거나, 사용 기간이 짧고 금액이 적어 즉시 '비용' 처리하는 물건입니다. (예: 복사용지, 볼펜, 토너, 종이컵 등)
2. 실무에서 사용하는 '100만 원'의 법칙
이론적으로는 기간이 중요하지만, 실무에서는 '금액'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둡니다.
- 취득가액 100만 원 이하: 보통은 소모품비로 처리하여 당해 연도에 비용으로 한꺼번에 털어냅니다. (소액자산의 비용 처리)
- 취득가액 100만 원 초과: 자산(비품)으로 등록하고, 몇 년에 걸쳐 나누어 비용 처리하는 '감가상각'을 진행합니다.
💡 사수의 팁: 하지만 금액이 100만 원 미만이라도 휴대폰, 개인용 컴퓨터(PC) 등은 회사의 관리 목적상 '비품'으로 등록하여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 회사의 '소액 자산 기준'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세요!
제가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1년 이상 사용하고, 10만 원 이상이면 비품으로 처리하고 있답니다. 회사에 규정집이 있다면 확인하고 미리 숙지해 두면 더 좋겠죠?
만일, 회사에 규정집이 없다면, 회계프로그램 내 "고정자산등록"메뉴나 "감가상각비 현황"에서 취득금액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슷한 자산이나 구매 대상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이전 자료를 보고 사수나 팀장님에게 더블 체크를 하면 똘똘한 직원으로 보일 수 있겠죠?
3. 왜 굳이 구분해서 관리해야 하나요?
"어차피 회사 돈 나가는 건 똑같은데 왜 복잡하게 나누나요?"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 세금 계산(감가상각): 자산으로 잡으면 매년 조금씩 비용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 세금을 조절하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 재산 관리: 비품으로 등록하면 '비품 스티커'를 붙이고 주기적으로 실사를 합니다. 회사의 소중한 재산이 없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함이죠.
💡 일잘러 신입의 실무 포인트
제가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1년 이상 사용하고, 10만원이상이면 비품으로 처리하고 있답니다. 회사에 규정집이 있다면 확인하고 미리 숙지해 두면 더 좋겠죠?
만일, 회사에 규정집이 없다면, 회계프로그램 내 "고정자산등록"메뉴나 "감가상각비 현황"에서 취득금액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슷한 자산이나 구매 대상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이전 자료를 확인하고 사수나 팀장님에게 더블 체크를 하면 사수와 팀장님의 눈이 하트로 바뀔 거예요! 😍
[실무 FAQ 코너]
Q1. 외장하드나 무선 마우스도 비품인가요?
A: 금액이 소액이고 소모성 성격이 강하므로 대개 소모품비나 사무용품비로 처리합니다.
Q2. 조립식 선반을 사서 직접 조립했는데, 이건 뭔가요?
A: 가구의 성격이 강하고 오래 사용하므로 비품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몇만 원 단위라면 회사 관행에 따라 소모품비로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품과 소모품을 구분하는 것은 회사의 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첫걸음입니다.
내일 10일 차에는 자금일보 작성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디어 자금 관리 업무의 기초를 다뤄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